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시간 참 빠르다
벌써,일요일이다.
시간 참 빠르구나. 어쩌다 보면 한 주가 지나고, 또 한 달이 훌쩍 지나고 있다.
올 여름 참 무서울 정도로 덥다.
114년 만에 이렇게 더운 여름이 처음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여름은 더위 때문에 개고생좀 할것 같다 ㅎㅎ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는걸 보니 덥겠다. 일주일 내내 학원갔다 늦게 오는 응찬이가 유일하게 아침에 늦잠을 자는게 일요일 오늘이다.
응찬이 일어나면 엄마랑 셋이서 보러 갈께,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라.
어제 저녁엔 순대를 먹으며 네 생각을 하곤 했다. 사랑하는 이쁜 은서, 조금 있다가 만나자.이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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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4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