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날이 갈수록 네가 더욱 그리워!
내분신 찌니야 두달넘게 죽만먹고 산단다 네아빠도 똑같이 음식을 먹을수가없어 이게 다 마음의병이야 아빠가 아무리 잘해줘도 내가 마음을 굳게먹어도 그때뿐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단다 너에대한 한이 쌓여서 어쩔수없어 요새는 분노조절이 안되서 친구하고도 잘싸우고 삶 자체가 고통이야 내사랑 찐아!이바보야 엄마한테이야기라도 햇어야지 네가 너무원망스러워 평소 네 성격대로 남의 일은 해결 잘해주고 너는 남은자들에게는 조금의 피해도 주지안으려고 그랫게지 내가 눈을감아야 잊혀지려나 나는 죽으면 너를 만날수 있다는 희망만 품고있어 거기에서는 아무 고통없이 자유롭게살아라 너무도 착하고 효녀였던 내딸아 너는 몰랏을꺼야 부모앞에 먼저 가는게 얼마나 부모에게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인것을 잘 지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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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5일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