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정민아이모는회사를정리했어!8월20일까지 12년6개월다니던회사를 정리한다!!이모든게 이렇게 갑자기 정해진게 놀라울 따름이다.이모가 새롭게 살아볼려고 노력하는중이야.이모가 이 회사에서 너를 데리고 오고 니가 용돈을 받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차를 타고 팀장님들이 용돈주시던 모습 우리정민이가 많이 많아서 와 놀라던 모습 그립고 그립다. 내사랑. 이모도 이상해 회사를 그만둔다는게!! 경기도 가기전에 이모도 39년 산 부산의 추억을 정리할까한다. 사람도 만나고!! 서류적인것들도 정리하고 말이야 사랑한다. 니가 조금 있었던 경기도로 이모가 이제간다! 우리정민이 2살부터 7살까지 살던 경기도인데 그쟈 ㅎㅎ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우리정민이!! 지금 너는 뭐하고 있을까? 너는 말도 참 재밌게 하고 아파도 늘 긍정적인 아이였는데 예뻤어 귀여웠고 사랑스러웠어. 할무이~하던 모습 할배 오지마 ㅎㅎ 하던 말투 백성민을 부르는 너의 그 목소리!!! 아직도 생생하다 아마 이거 평생가지 싶다. 정민아 누군가는 너의 유품을 남기지 않아야 니가 좋은곳에 간다는데 그럼 이모가 못살것같아서 조금 남겨둘꺼야!! 이모!!! 그리고 정민이 남은 가족들!!! 진짜 행복하게 살다 갈께!!!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진짜!!! 이모는 환생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잖아ㅎㅎ 사랑한다 또 사랑하고 전생의 업 이승에 다 닦고 갔으니 후생에 이모랑 꼭 보자 꼭!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이모 정민이 성민이 국이삼촌!!! 우리 꼭 꼭 다시 보자!!! 다시 가족으로 만나서 더 사랑하고 싶다. 예쁘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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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6일
정민이를세상에서제일사랑하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