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가 이 세상에서 소중해요
저는 엄마랑 아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요. 동생도 물론 소중한 존재예요. 공원에서 운동을 하다가 함께 걸었던 엄마가 기억나요. 엄마 저는 엄마랑 아빠가 사랑으로 늘 보살펴줘서 한번도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요. 지금도 엄마가 제게 해준 모든 것들이 다 제 곁에 남아있답니다. 그 손길은 영영 잊지 못할 거예요. 이렇게 엄마가 보고플 때는 가끔 찾아와서 편지를 쓰지만 엄마는 저희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저는 드디어 생체 리듬이 돌아왔어요. 예전이면 엄마 곁에서 미주알고주알 말했겠지만 지금은 이렇게라도 전해볼게요! 마음 속으로 되뇌었던 말도 다 들으셨으니 오늘은 이만 총총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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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9일
강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