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싶은 은서
우리 은서 더운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 이제 저녁에는 많이 선선해진 것 같아. 이제 말복도 지나고..! 시간이 정말 빠르다. 언니는 오늘 할머니집에 재란이언니가 와서 만나고 왔어. 할머니집에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날이면 특히나 더 네가 생각나곤 해. 우리 이 조합으로도 많이 놀았었는데! 은서도 여름에 이렇게 와서 같이 놀면 얼마나 좋았을까.. 너무너무 그리워. 은서 잘 있는지 넘 궁금하다 보고싶어 정말ㅠㅠ 눈물이 언제쯤 마를지ㅜ.. 은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가고 싶은 데 다 가고! 그리고 편히 쉬고 있어~ 언니랑 또 만날 거야. 만나자!
-
2024년 08월 16일
지윤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