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야,가을 바람이 분다(66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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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은서야,가을 바람이 분다(66일)

오늘 아침,가을바람이 분다.
하늘은 잔뜩 흐렸는데,해 뜨는 시간도
늦어졌고 이젠 모든게 가을의 옷으로 갈아 입으려 한다.
벌써, 금요일이다,
참 시간 빠르게 흘러간다.
이제 곧 구월, 바람은 점점 차가워질 테지! 어둑어둑한 거실을 나와 출근을 한다. 오늘 하루를 보내면 주말이다.
선선한 바람 맞으며 오늘 하루를 살아보려 한다.
은서, 오늘도 잘 지내렴!
안녕~~~

  • 2024년 08월 30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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