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싶은 내아들
모하고있을까.
오늘 엄마는 컨벤션센터 박람회와있어.
쭈니있었으면 같이 와서 우리아들 자랑하고 또 너랑 체험도 하고..
즐거운시간보냈을텐데.
물론 울쭈니가 따라왔을까 싶기도하지만.
엄마등살에 기꺼이 함께 와줬겠지.
엄마가 맡은 부스에 앉아서 울쭈니랑 이렇게 얘기하고.
다들,,아들잘생겼다말할테고.
엄마의 잘난체가 하늘을 찌를텐데.그치?
어제까지 니가 내곁에 있었던것처럼.
계속 그런시간의 연속이 되고있는데.
이렇게 얼만큼 버텨질까..
널 잃은게 깰수없는 아픈 꿈이라지만.
아냐 난 지금 깨어있고.
널 잃은 그순간의 아픈꿈은..
기억하고싶지않은 꿈이야.
이제 집에가서 쭈니 깨워서 오늘은 뭐먹으러 나갈까?
시켜먹자하려나.
준아..엄마랑 스벅도 가줄거지?
내일,아빠랑 엄마랑..김해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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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9일
쭈니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