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정민아 사랑한다
우리정민이 이모는 요즘 생각이 많다. 이모는 지금 정리를 하고 있는데 정리를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 정민아 세상에 정답은 없는데 그쟈? 이모는 늘 니한테 많은 걸 물어봤다. 애 어른 같은 너에게 참 대화를 요청 많이 했네.. 우리정민이 13살 밖에 안됬는데 늘 이모 이야기 잘들어주고 이모 통화하는 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모 상황을 늘 이해해주던 우리 예쁘니.. 67일이 되었네.. 세월이 참 빠른데 그 시간에 이모는 슬프다.. 우리 예쁘니 49일만 생각할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이젠 우리 정민이 1주기에 제사를 어떻게 지내줄까 생각하게 되네.. 정민아 꼭 좋은 곳으로 좋은 몸으로 좋은 사람들 좋은 부모님 밑에 다시 태어나서 행복해야한다. 이모 근처로 온다면 이모가 꼭 알아보고 널 지켜줄께 사랑하는 정민아.. 사랑한다 정말! 사랑해 예쁘니...
우리정민이 사랑하는 내 조카!!! 정말 사랑해~ 오늘은 비가 그쳤네!! 어제 진짜 하루종일 오드라!!
사랑하는 내 사랑 보고싶네..사랑해 예쁘니 잘있어라 또 올께
-
2024년 09월 22일
정민이를사랑하는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