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커피향기맡으며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 향을 맡으며 아침을 깨웠어
아침에 커피를 내리때 엄마가 향 맡으면서 느즈막이 일어나 아 커피냄새 너무 좋아 ~ 하고 일어난 모습이 선하다
우리의 그런 일상들이 사무치게 그립다
엄마와 같이 보낸 내 일상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나는 죽는 순간까지 그 순간을 그리워할테지 ㅎㅎ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내꿈에 좀 나와줘 나는 복이 많았던 사람이었어 엄마의 딸로 태어난것이 참 나의 복이었다 엄마 얼른 손잡고 산책하고 커피 마시고 싶어 사랑해 못다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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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3일
딸준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