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이젠조용히불러본다
엄마 전에는 내 방에서 엄마방까지 불러야해서 크게 엄마! 불렀는데 이제는 나만 들릴정도로 불러야하네 ㅎㅎ아직도 나는 이 현실이 믿기지않아 곧 엄마가 문 열고 들어올거같아 엄마랑 만나는게 멀지않았음 좋겠어 ㅎㅎ 엄마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한번만 안고싶다 우리엄마 나 너무좋아해서 뽀뽀하고싶다고 맨날 그랬는데 ㅎㅎ딸 아직 엄마에게는 아기인가봐 엄마 손이 너무 그리워 ㅎㅎ 있을때 엄마 센 척해서 미안해 우리 엄마 이야기 잘 들어줬어야하는데 딸이 무심했어 그냥 엄마는 내가 늙을 때 까지 옆에 있을 줄 알았어.. ㅎㅎ엄마 너무 보고싶어서 잠을 들고 깨네 ㅎㅎ 우리 엄마 은자 너무 보고싶어 내 꿈에 좀 나와줘 제발 우리엄마 고생하고 힘들었는데 딸이 몰라줘서 미안해 너무 사랑해 그냥 오늘도 보고싶어 오늘도 잘 지내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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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6일
엄마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