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오늘도맑다
엄마 오늘도 하늘이 너무 맑다 ㅎㅎ이런 날 나 쉬면 엄마 일 가기 전에 카페갔다가 일 데려다 줬는데 ㅎㅎ 내일상들이 사무치게 그립다아아 울 엄마 딸은 아직도 사실이 믿기지않아 멍 해 ㅎㅎ 언제 괜찮아질지는 모르겠다 아마 평생 안괜찮아질테지 엄마가 여행간거같아ㅎㅎ 오늘도 보고싶어 잠에서 깼다 ㅋㅋ 오빠랑아빠도 이제는 조금씩 잘지내볼려고 노력하는거 같아 ㅎㅎ다행이지 내가 문제지 ㅎㅎ엄마 바라기딸은 우짜나~ 엄마 오늘도 너무너뮤 보고싶고 너무너무 사랑해 엄마 거기는 시간이 짧으면 좋겠다 그러면 엄마가 나랑 잠깐 헤어져있는 시간이 짧으면 좋겠어 엄마도 딸바라기잖아 ~~ 오늘도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래 엄마 어제 엄마 서류 정리하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 ㅎㅎ딸 고생많이하구있다구우우 나 좀 안아줘 꿈에서 와서 오구오구 해줘 응?? 엄마에게는 아기잖아 그치? 사랑해 엄마 우리엄마 오늘도 잘지내고 할머니랑 이야기많이하고 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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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7일
준영이야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