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점점그리움이짙어져
엄마 안녕 어제는 비가 많이 왔는데 지금은 너무 화창하다 ㅎㅎ 어제 너무 우울했거든 그냥 그리움의 냄새가 점점 짙어져서 너무 힘들더라 엄마
갑작스런 엄마와의 이별이 나는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나 어리잖아 ㅎㅎ.. 엄마 서류 내가 정리하는데 그게 왜 그렇게 괴로운지 .. 연락하는 것도 끊어야하는것도 .. 왜 그렇게 나를 아프게하는지 .. ㅎㅎ엄마였다면 단단하게 처리했겠지 엄마는 항상 강했으니까 ㅎㅎ우리앞에서는 항상 든든한 배가 되어주었으니 ㅎㅎ엄마 사랑하는 만큼 견뎌야겠지..엄마 우리가 만나는 날이 짧기를 바래 너무 보고싶어 그동안 열심히 견뎌내볼게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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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3일
사랑하는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