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EO MEMORIAL PARK
은서야, 오늘 날 참 좋다. 아빠는 내일 춘천마라톤이 있어 지금 집을 나섰다. 함께하는 일행들과 단체버스를 이용해 11시 출발이다. 추울까봐, 담이 든 바람막이를. 입었더니 버스안이 덥다. 이마에선 땀이 흐른다, 포근하고 따스한 토요일이다. 은서도 주말 잘 보내고, 아빠 무사히 완주하도록 응원해 주기 바란다. 아빠 잘 다녀 올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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