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간다(126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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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가을이 깊어 간다(126일)

어제 춘천엘 다녀왔다.
올 해,처음으로 달려보는 풀 코스,
달리면서 네 생각도 많이 했다.
여전히 자랑스런 아빠가 되려 힘들어도 참고 달렸단다. 나 자신을 이겨 보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컸지만
아직도 건재하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
작은아빠,큰고모.,재란,재경이가 응원도 와 줬고, 영호오빠도 만나서
간단히 맥주도 마셨다. 춘천은 완연한
가을빛으로 충만했다.단풍도 들고 느껴지는 기운이 깊어가는 가을 그 자체였다.
어느새,시월의 마지막 주,월요일이다.
우리은서 잘 지내고 있지?
여전히 우리 딸, 그립고 보고싶다.
주말에 한번 갈 테니 그 때 보도록 하자
오늘은 어느 곳에서 날고 있을지 몰라도 이승에서의 미련일랑 모두 잊고 편히 쉬기 바란다.
은서 안녕, 사랑한다~~~

  • 2024년 10월 28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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