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살아서 이 책을 봤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생각한다...
조만간 가서 이 책 줄께~
며칠전 강회장님이랑 갔었는데 나 혼자가 아니다보니 여유로운 시간이 안되서 책은 가졌갔으되 연아 니한테
전달 못하고 그냥가졌왔다,.
지금도 생각나고 눈물적실때가 많다.....
내가 열심히살고,뭔가 결실들을 이루고,,해야 우리연아가 기뻐하고 좋아할테데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점점 나태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누나를 위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앞으로 내 종교는 정복연교다,,,,누나를 믿고,,따를께....
누나가 정말 큰사람이고,,큰 산이였구나!  하고 요즘 느낀다....가족이 몰랐던 사실들을 연아 주변 지인들이 얘기해주는데
진정 놀랍고 존경스럽더라,,,,
오랜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이런 행동을 할 수있는거예 동생이지만 진정 존경과 경외를 표한다....
사랑한데이 우리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