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안녕 엄마 여긴 추워
엄마 나 이제 잘꺼야~~~ 어제 엄마가 꿈에 나왔는데 아팠을때 모습이여서 슬펐어 근데 꿈은 반대라잖아?! 지금 하나두 안아픈거 나 다안다!!!! 겨울되니까 엄마 많이 보고싶다
그냥 하고싶은말은
잘자
자시게 이런 농담 ~~ 하고싶은거야
오랜만에 엄마랑 하던 잘자 인사 하려고 왔어
사랑해 엄마 아직도 엄마 목소리 안잊었어
나 오늘 계란말이도 했어!!!
물어보고싶은게 많은데에 못물어보네
나그래도 잘하고있지?!
맞다 나 서울에 면접보러간다~~ 엄마도 나 자랑스럽지? 나 응원해줘 엄마 많이 보고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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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9일
엄마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