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야 춥다 추워~~~(168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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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은서야 춥다 추워~~~(168일

아침 출근할 때,기온이 영하1도 였다.
지금은 기온이 올라 볕이 따슷해도
기온은 여전히 한자리 기온으로 춥다.
어제는 엄마가 몸살기운이 있어 하루종일 기침하고 떨었고, 응찬이와 나는 장유 5일장에 구제옷 쇼핑을 다녀 왔다.
응찬이는 점퍼를 비롯해 여러벌의 옷을 구입했고 아빠는 쟈켓 하나가 맘에 들어 샀다. 가끔 구제옷 쇼핑에 재미를 들인 응찬이는 주로 나이키 제품은 사서 당근에 돼 팔곤 하는데,
재주가 아주 좋단다.
5000원 주고 산 것을 4~5만에 판다면
재주가 좋다고 하겠지ㅎㅎ
오늘은 정말 올 겨울 들어 제일 기온이 낮은 날이다. 이젠 점점 추워질 날만 남은것 같다.은서 너는 이 겨울을 어찌 보내고 있을지 참 궁금하다.
지금은 정오를 넘은 시간으로 점심 시간으로 오늘은 간짜장을 먹어 볼 생각이다. 은서는 마라탕을 참 좋아 하는데, 이렇게 추운 날에 가장 어울리는 메뉴가 될것 같다.
추운 계절, 우리 은서도 잘 지냈음 좋겠다. 엄마,아빠,응찬 우리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다음에 은서 보러 갈 적엔 우리들 사진도 예쁘게 만들어서 넣어 주자고
응찬이가 말했다.너와의 추억이 있는 사진으로 아빠는 골라보려 한다.
그 때까지 우리 은서도 잘 지내라
그리운 우리 딸 안녕!
사랑한다~~~

  • 2024년 12월 09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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