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냄새가 아주 짙다 (169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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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겨울 냄새가 아주 짙다 (169일)

2024년 12월10일 화요일 아침이다.
30여분 뒤에는 오전10시니 이걸 아침이라 하기엔 조금 늦은 시간이겠지!
점점 기온이 내려 간다.
아직은 영상의 기온, 그러나 날이 바뀔수록 기온은 점점 영하의 겨울로
줄달음 칠 것이다. 호 불면 하이얀 입김이 가습기 되어 피오른다.
어제는 운동좀 하려고 했으나 엄마랑 앉아서 TV를 보다 보니 귀찮아져 그냥
캔맥주 하나 마시고는 자정까지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퇴근해서 땀좀 흘릴 생각이다.
춥다고 자꾸 움츠리면 배만 나오고 살만 찔 터이니 억지로 부지런을 떨어 봐야 겠다.
우리 은서가 있는 그 곳에도 겨울이 왔을까? 아마도 그 곳은 계절이 없는 세계가 아닐까 싶은데, 은서도 이 계절
따스하게 잘 보내길 바란다.
어제 응찬이는 운전학원 등록 후, 처음으로 교육을 받고 왔다.이번주에
필기시험을 본다는 계획인데 잘 될런지 아빠는 무척 궁금하다.
필기시험도 불합격되면 이런 낭패도 없는데 말이지ㅎㅎ 아빠는 단 한번에
합격을 하리라 장담을 해 본다.
사회의 첫 시작점에서 처음으로 부딪혀 보는 새로움에 잘 적응하고 헤쳐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은서도 응찬이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기 바란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렴!
전은서 사랑한다~~~

  • 2024년 12월 10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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