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요즘 아빠가 많이 그리워요~
저번달 아빠 보고 왔는데도 또 그립네요~

오늘은 무얼해서 좋고 안좋고 아무때나 전화 해서 시시콜콜 얘기하면 다 들어주시던 우리아빠♡

요즘 제가 좀 외로운가봐요
아주 조금 힘이 드네요~ 높은 자리로 올라가면 갈수록 겸손하라고 꼭 얘기하시고 남에게 해가 가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다시 처음부터 노력 해볼께요
아빠의 늘 자랑스런 딸로
아빠가 지켜봐주세요

사랑해요 아빠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