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보고 싶다 (214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 이름
  • 연락처
  • 회원구분신규회원신어공원회원
  • 관심항목 신규분양 이장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관한 동의(필수)
    • 마케팅 활용에 관한 동의(선택)
    • 전체동의약관보기
  • SEND

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우리 딸, 보고 싶다 (214일)

어제 하루를 살고,밤이 지나 또 다른 오늘의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이 가고 나면 9일간의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그리고 1월을 지나 새로운 2월을 맞이한다.
오늘 새벽엔 월급과 연월차 정산금,
설 상여금,귀성여비가 입금 됐다.
월급날은 외식을 해야지, 네가 좋아하는 고기를 좀 먹을까?
뭘 먹을래? 그렇게 떠들며 묻고 싶다.
네 녀석이 있어야 완벽한 조합인데,
네 빈자리가 서글프다.
명절이 다가오니 자꾸 은서 네가 그립고 보고파 진다.이런 느낌 때문에
엄마는 사람이 모이는 강원도를 가기 싫어한다. 너의 빈 자리를 알아 줬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식구들이 어쩜 서운해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럴것이다.지금의 이 아픔은 오롯이 우리만이 견뎌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이니 어쩌랴!
은서야,그래서 엄마는 지금 힘들다.
네가 그립고 보고 싶어서 말이다.
그런 엄마에게 잘 지내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한번 다녀가 주면 좋겠다.
09시가 지났다.커피한잔을 마시며, 네게 안부를 전하다 보니 벌써 20분이 훌쩍 지났다.
은서, 오늘도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하고 싶은거 하며 잘 지내렴!
이만 줄인다.
우리 딸, 전은서 사랑한다~~~

  • 2025년 01월 24일
    아버지
전화상담 상담신청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소락로 23 대표전화:055-329-4844

Copyright sineopark.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