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자기야,, 우리가 만난지 3년, 그리고 자기를 떠나보낸지 벌써 2년이 다되가네,,ㅠㅠ
정말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ㅠㅠ
자기를 보내고 그래도 씩씩하게 잘지내고있어,,^^
그런데도 한번씩 미칠듯이 그리운 마음에 빠지게되면 헤어나오지 못할거같이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와ㅠㅠ
자기는 내가 가장 힘들때 내 옆을 지켜줬고 내가 나 자신을 잃어버렸을때 진짜 나를 찾아준 또다른 나의 존재였잖아,,ㅎㅎ
이제는 세상에 없으니까 정말 보고싶을때는 우리가 가졌던 행복한 나날들을 그려보곤해ㅠㅠ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눈물이나고 보고싶어ㅠㅠ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자기 2주기때 꼭 들릴게,,,

자기야 그리고 나 꼭!! 씩씩하게 살거고 우리 자기 다시 볼 수 있을날을 마음에 늘 그리면서 정말 잘 살거야,,!!ㅠㅠㅎㅎ
자기야 정말로 사랑해,, 지금도 내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