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 날이 좋아 거긴 어때
엄마 날이 참 따듯해
우리엄마 손도 참 따듯한데
내 손은 차서 우리 너무 잘 맞았는데
신께서 천사가 부족한지 엄마를 너무 갑자기 데리고 가버렸다 엄마
나는 자주 무너지는 삶을 사는데
또 어느날 따듯함에 나를 살게하는데 엄마가 도와주고있는거지? 그런거 같은 기분이 들어 엄마 우리 다음생에 오래오래 함께 하자 하늘에서 심심해도 할머니랑 이야기 딸 험담 이것저것 하면서 자랑도하고 못다한 이야기 많이 하고 기다려줘 딸 조금만 더 살다가 갈께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엄마는 언제나 내 1순위야 엄마 너무 사랑해 엄마보다 내가 더 엄마 사랑해!!!!엄마 딸 엄마가 그때 말했던거 다 해보고 여한없이 살께 사랑해 엄마 너무그리워..우리 엄마 손 한번만 잡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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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1일
엄마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