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내려라 (276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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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비야 내려라 (276일)

3월27일 목요일이다.
새벽에 내린 비로 길 바닥이 젖어 있다.
비 예보는 있지만 그 양은 많지가 않다. 지금 온 나라가 산불로 인해 난리다.
이왕에 내리는 비라면 산불을 잡을 만큼의 양을 내려줬으면 좋으련만,
내리는 가랑비가 야속하다. 어찌됐든 더 이상의 산불 확산만은 없기를 바래본다.
새벽에 휴대폼을 확인하니 아빠 회사의 성과금이 입금됐다.
30%가 넘도록 세금이 떼어 졌다. 25일 월급에선 300만원이 넘도록 세금을 떼더니만 장난이 아니다. 사흘만에 800만원이 넘는 돈을 세금으로 가져가 버렸다. 받는 만큼 세금을 내는 것은 의무이기는 하나 이토록 과하리 만치 느껴지는 세금은 해도해도 너무 하는것 같다.
그렇지 않니? 전은서 ㅎㅎ
네가 있었으면 오늘 같은 날에는 고기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 아쉽구나! 별것도 아닌데 또 네가 그리워 진다.
벚꽃이 어제와 다르게 오늘 아침에는 많이 피었다.
오늘 아침기온이 15도 넘을 정도니 포근해 금새 꽃이 피는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흐린날이지만 봄 기운이 물씬 난다.
오늘도 잘 지내길 바래 본다.

  • 2025년 03월 27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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