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오랜만이지? 엄마
엄마 딸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중이야 ㅎㅎ 엄마가 보면 아 우리딸 잘 살고있네 하고 자랑해야하니까 ! ㅎㅎ 엄마 비교하면 안되는데 자꾸 비교하게 된다 그러지말아야지 하는데 참 어렵다 나에게 주어진게 참 많은데!! 그치 딸 더 단단해지고 더 지혜로워질께요
가끔 딸 무너지면 엄마가 잠깐 내려와서 안아줘 그정돈 해줄 수 있지? 엄마바라기 이정도로 지금 잘 버텨내는거면 잘하고있는거잖아!! 내 사랑 엄마 우리 조금있다가 보자 그동안 위에서 잘 지켜봐 아 다음주 또 나 혼자 여행 가는데 엄마 딸 구경 위에서 해!! 엄마있을땐 혼자 여행다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젠 좀 그래 ..같이 여행가면 참 좋겠는데! 여긴 이번에 엄마랑 갈라했는데 엄마 없어서 혼자가는거자나~~많이 보고 느끼고 나에대해 많이 생각하고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