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할머니
나 큰손자 석훈이야
잘지내고 있지?? 아프진 않고 밥도 잘 드시고 계시지요..?? 정말 많이 보고싶어 할머니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 가네
나는 내가 다니고 싶고 꿈꾸던 업종 회사에서 일 잘하면서 지내고있어 할머니
항상 내 걱정 많이해주고 매일 같이 집에서 날 반겨줬었는데 정말로 그날들이 너무너무 그리워
지금은 나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어
엄마랑 아빠도 잘지내고 있어 아빠랑 엄마 아프지않게 할머니가 많이 도와줘! 그리고 누나랑 동생도 잘지내고 있고 건강하니까 걱정안해도 돼
그리고 할머니가 좋아했던 여자친구랑도 잘 지내고있어 결혼하게 되면 식올리기 전에 꼭 인사하러 갈게 할머니
항상 할머니 모습이 너무 그리워 그리구 기일이 다가오면 매번 눈물이 나 그릭ㅎ 더욱더 보고싶어지고...
할머니! 항상 감사하고 사랑했어요
아프지말고 하늘에서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으세요 다음주에 다같이 할머니 만나러 갈거야 조금만 기다려줘
자주 못가서 미안해 할머니
또 연락할게요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