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엄마..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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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가 없는지 일주일도 안되었네.. 하루 아침에 엄마가 없다는게 너무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직도 하루하루 꿈같고 거짓말 같아.. 할머니만 찾던 우리 아들은 여전히 할머니 찾고 보고싶다고 해..ㅠㅠ 병원에 있는 줄 알고있어.. 다른 가족들한테 혼날때면 할매니 어디갔냐고해.... 뭐가 그리 급해서 갑자기 떠난거야.. 엄마도 가고싶은건 절대 아니었겠지? 우리집에 온지 엊그제같은데.. 애교떠는 손자보면서 "어떻게 떼어놓고 집에 가겠냐" 라고 해놓고 어딜 그렇게 멀리 가버린거야..... 고작 30분거리도 떼놓기 슬퍼해놓고...... 내가 그날 점심 먹지 말고 빨리 집에 갈걸.. 다들 힘들까봐 일부러 천천히 간건데.. 차에서 이준이 자는 바람에 재우는 동안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좀 빨리 가서 이준이 목소리 들었으면 괜찮았을까.... 병원에 따라갔다면 괜찮았을까.. 이생각 저생각 다 들어ㅠㅠ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손주 온다고 머리도 예쁘게하고 기다렸을텐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가버리는게 어딨어.... 이준이 얼굴도 못보고ㅠㅠ 어린이날 발인이라니..... 너무 황망하고 속상하다.. 나도 말도 못하게 슬프지만 아빠랑 수련이랑 이준이가 더 안타까워...... 오늘 어버이날인데.. 엄마는 그냥 어디 놀러간거같아.... 혼자 이렇게 여행가본적도 없는데.. 이렇게 떨어져본적이 없는데...... 엄마.... 엄마....... 너무 너무 보고싶어..

  • 2025년 05월 09일
    큰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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