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오월이 한창이다(325일)
사월을 보내고,오월을 맞은지 엇그제,
정말 그런 기억인데,벌써 오월의 중순, 5/15일,목요일이다.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엄마랑 삼겹살을 구워 소주한잔을 했다.
딱 좋을 만큼의 양으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좋았다.
경산 할머니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엄마가 힘들것을 빼고는 우리모두 잘 지내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경산에 다녀 올 예정이다. 할머니 병원도 다녀오고, 풀이 무성할 복숭아 밭 정리도 하고
섞은 나무도 벌채를 해야 한다.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렸다.
출근길에 빗방울도 날렸지만, 비 예보는 없었던 오늘인데 바람도 불고
기온이 낮을 전망이다.
이렇게 시간은 오월의 중순을 맞고 있다.엄마도 응찬이도 우리 이쁜 은서도 오늘하루 잘 살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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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5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