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어제는 하루종일 흐리더니 저녁무렵 부터는 장대비를 뿌렸다.
굴암산 입구 박회장 별장 밑,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 16시경 집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선선함을 느꼈는데, 엄마가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얼마만에 내리는 것인지, 정말 시원스레 한참을 내렸고, 아빠는 짜장소스를 만들다 안방 창문을 닫지 않은 것이 생각나 갔더니 베란다와 안방이 한강이었다.
그렇게 밤새 비는 내렸고,선선했지만
안방 에어컨을 켜고 잤다. 아침에 거실로 나와 창문을 열었더니 찬바람이 들어와 시원했다.
응찬이 방과 네 방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아빠는 출근했다.
벌써 가을이 오려는 것일까?
선선함에서 가을향을 느끼며 출근을 했다. 회사에 오니 천정 구멍난 곳으로
빗물이 떨어져 오늘 낲품인 제품에 녹이 생겼고 난리다.
선선한 아침, 납품을 준비하며 움직였더니 금새 작업복이 땀으로 얼룩졌다. 지금은 에어컨을 켜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지윤이 언니가 네 생일 축하한다고 편지를 썼더구나, 주승이 오빠도 서울에 와서 밥도 먹고 했다는구나!
네가 있었음 참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을 것을 또 한번 아쉬움을 달래 본다
이번주는 내내 비 소식이 있어 반갑다.
그래도 습하고 기온은 높다고 하니 땀은 계속 흘릴것 같다.
참 아빠가 어제 저녁에 만든 짜장소스
참 맛있었다.국수를 조금 삶아서 짜장면을 만들었더니 응찬이는 맛있다고 두 그릇이나 먹었다.
아마도 맛 보다는 배가 고파서 먹었을 것이다. 암튼, 은서 네가 먹어도 딱 좋아할 정도였다는 자랑을 아빠가 하고 싶었나 보다.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다.
덥지만 우린 또 열심히 살 것이다.
은서도 항상 잘 지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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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4일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