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엄마새집은 이제좀어떤노 나는
어제일때문에 못갔는데 형.누나
솔이가 엄마집들이 선물 많이 해놓았데 이제조금 덜심심하제
책이랑 테레비도 있고 침대는내가
사줄게 조금만기다리라 침대사들고 갈게
몇일만 있으면 추석이다
해운대집에 가면 엄마가집에 없어서 많이 보고싶고 허전할것
같다. 집에 엄마없는 추석은
처음이라 마음이 많이아플것같다
내가 엄마집에 자주찿아갈게
평소에 잘했으면 후회는 덜할텐데
너무죄송스럽고 미안하다
우리가족은 잘있으니까 엄마는아빠만나서 재미있게 지내면된다
우리가족 손녀.손주도 잘살펴주고
걱정되는거있으면 엄마가 애기해도 엄마말대로 해줄게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추석에 엄마집에 못간다내 끝나면 바로갈게
그때까지 조금많참아라 빨리갈게
또편지할게 잘자엄마
사랑한데이
막내아들 경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