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사랑해 울 할미
할머니~~~~~~
곧 추석인데 할머니 없는 추석보낼려니 또 그래 생각이나서 미치겠네..
안울려고해도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진짜 내가 생전에 더 잘했더라면 그런 후회스러운 마음에 눈물이 나네..
보경이가 몸이 안좋아서 입원해서 1층에 잠시갔는데 경비아저씨가 할머니 안부묻
던데 진짜 미치는줄 알았엉.....그래도 씩씩하게 대처 잘하고 나왓슈^^할머니 거긴 괜찮아? 진짜 너무 보고싶네 5개월이 다되가도 아직 실감도 안나고 집에가면 할머니가 있을것 같고 또 없다 생각하니 너무 외롭고..할머니 내가 일하는곳 폐업한대..진짜 앞으로 어째 살지 너무 캄캄하지만 자격증도따고 운전면호도따고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할머니가 위에서 잘 지켜봐듀❤ 그리고 슬픈모습으로말고 꿈에 좀 나타나주지..너무보고싶단말이야 기다리고있을게요 울할미 내가 마니마니 사랑해❤ 목요일에 갈게요 기다리세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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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3일
큰손녀 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