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썼다가 다시 쓰는 편지 (752일)
은서!
간식을 먹으며 썼던 편지가 잘못 눌러 모두 지워져 버렸다.
이럴때는 참 허무하다.
다 쓰고 저장을 하려던 차에 손가락 하나 잘못 눌려서 삭제가 돼다니 말이다.
기운이 쪽 빠지는 느낌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싶다. 응찬이 어제의 훈련과 엄마랑 산책 나갔던 일이며 소소하게 적었던 내용들을 잃어버렸다.
그래도 잠시 적었던 내용들 우리 은서는 다 알았으리라 본다.
오늘도 덥겠다.
마른장마, 말로만 들었는데 올 해,우리사는 지역은 마른장마다.
비 한번 오지 않고 장마철을 지나쳐 버리게 되었다.
정말 가물어서 대청천,율하천에 물이 없을 정도다. 비 한번 세차게 내렸으면
좋겠다.
아무리 더워도 오늘을 살아야 겠지!
그래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견뎌 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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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21일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