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누나 보고싶다
있을때 잘하란말이 이래서 일까
요즘들어 많이 누나가 많이 그립다.
누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네
누나가 떠나기 전에..한번이라도 더 찾아볼걸 한번이라도 더 전화하고 연락할걸 후회하고 그리워하네
누나가 멀리 떠났다고 생각하면 가슴 아프고 시린데
항상 우리 주변에 마음에 같이 있을것 같아서 그리생각하면 조금 나아지더라
오늘은 누나 자리 찾아가려구
생전 사우나가서 뜨끈하게 지지는거 좋아했잖아 조그맣게 선물준비했는데
누나한테 다을지 모르겠다.
찾아가서 이쁘게 정리해놓구 올게
항상 지켜봐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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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0일
모자란동생